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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음악실 초심자를 위한 음악감상법과 명곡소개

[감상]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3중주 Op.50 '어느 위대한 예술가를 추억하며'

PETER TCHAIKOVSKY (1840~1893)

"지금 이곳엔 허탈함과
내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분단된 세계처럼 느껴집니다.
덩그러니 놓인 책상위로 나의 펜촉은
온 정신을 무디게 만듭니다.
그리고
천사들의 날아가는 모습을 한 석고상......
내 사랑하는 친구의 영혼이 깃든
이 낡은 피아노에 앉아,
나의 온 정열을 쏟아붑니다."

 

Piano Trio in A minor, Op.50

"신이여, 이 형용 못 할 벅참을 어찌 감당 하나이까!"

trio.jpg

 

(* 재생이 안되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I. Pezzo elegiaco (Moderato assai - Allegro giusto)
II. Tema con variazioni
Tema: Andante con moto

느리게 연주되는 파아노의 잔잔한 이끔에 한층 깊이를 더해주는 바이올린
선율뒤로 도는 첼로의 짧은 흐느낌들
한 주제가 많은 변화속에서 자유롭게 표현된다.
전체를 감상한 이들은 모두 느꼈겠지만 Violinist (ITZHAK PERLMAN) 의 완숙함이 주목할 만 하였다.
각기 변주들은 추상적이며 다분히 회상적이다.
피아노의 환희를 맛볼 수 있는 명연주와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연주자들의 곡에 대한 순수성.

Var.8 푸가(Fugue) 형식

1개의 주제를 가진 3부분 형식의 곡.
대위법적 다성음악의 기교 넘치는 변주를 보인다.

- 잠시 고개를 들어
그의 웃는 모습을 떠올린다.
루빈시타인!

Var.9

지나간 세월을 표현한 것이리라.
애수섞인 울림위에
묻어가는 첼로의 비가

Var.10 Tempo di mazurka

기교와 여유가 돋보인다.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가 서로 대화를 하듯
사랑스럽고 조심스럽게 펼처진다.

Variazione finale e Coda : Allegro risoluto e con fuoco

종결부에서는 시원한 폭포를 연상시키듯 명쾌하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모든것을 더욱 구체화 시키는
일목요연함이 돋보인다.
그리고 짜임새의 친밀함이 내재되어 있는 것도 느낄 수 있다.
지속적인 승화의 결정.
처음의 주제가 다시 재현되며
바이올린과 첼로의 노여움을 푸는듯한 저음의 선율로
끝을 맺는다.

"신이여
이 형용 못 할 벅참을 어찌 감당 하나이까!"

(*저에게 적어준 한 음학도의 감상문입니다.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가 당대 러시아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며 절친한 친구였던
루빈시타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작곡한 곡입니다.)

2005-05-25 [조회: 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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